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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평화누리공원 2005 세계평화축전을 계기로 임진각관광지 내의 광활한 잔디언덕(면적 약 99만㎡)에 조성한 복합문화공간이다. 분단과 냉전의 상징이었던 임진각을 화해와 상생, 평화와 통일의 상징으로 전환시키기 위해 조성되었으며, 기부프로그램과 함께 공연·전시·영화 등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과 행사가 연중 운영되고 있다. 평화누리 진입로인 생명길을 따라 걷다보면 통일기원돌무지, 생명촛불파빌리온, 캔들숍이 차례로 나오는데 이곳들은 모두 기부프로그램과 관련되어 있다. 통일기원돌무지에는 장승과 함께 둥그렇게 돌기둥이 늘어서 있는 곳으로, 방문객이 1만 원을 기부하고 평화의 메시지 혹은 소망의 글을 남기면 그 글이 돌판으로 가공되어 통일기원돌무지의 원형기둥에 영구히 부착되게 된다. 이렇게 모아진 기부금 전액은 유진벨재단을 통해 .. 더보기
태안 신두리 사구 2001년 11월 30일 천연기념물 제431호로 지정되었다. 이 사구는 태안반도 북서부의 태안군 원북면 신두리에 자리잡고 있으며 사구의 원형이 잘 보존된 북쪽 지역 일부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신두리 해안은 모래로 구성되어 있어 간조 때가 되면 넓은 모래 개펄과 해빈이 노출된다. 모래가 바람에 의해 개펄과 해변에서 육지로 이동되어 사구가 형성되기에 좋은 조건을 지니고 있다. 해안사구는 육지와 바다 사이의 퇴적물의 양을 조절하여 해안을 보호하고, 내륙과 해안의 생태계를 이어주는 완충적 역할을 하며, 폭풍·해일로부터 해안선과 농경지를 보호하고, 해안가 식수원인 지하수를 공급하며, 아름다운 경관 등을 연출한다. 독특한 지형과 식생이 잘 보전되어 있고, 모래언덕의 바람자국 등 사막지역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 더보기
수원벽화마을 수원 행궁동 신풍초등학교에서 화서문에 이르는 화서문로 42번길은 화성 축성 때부터 주거가 형성되며 만들어진 장안문 옛길로 수원시는 생태교통 페스티벌을 앞두고 이곳 500여m 좁은 골목에 '이야기가 있는 옛길'을 꾸몄다.골목으로 들어서면 좌우 담과 벽에 재치와 아이디어가 넘치는 각종 그림이 이어져 있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어느새 골목 끝에 이르게 된다. 노란 해바라기 수십 그루와 코스모스 분홍 꽃잎이 담에 피어있고 한쪽 담 전체를 채운 지름 2m 크기 주홍색 꽃은 행인들의 포토존으로 사랑받고 있다. 더보기
구로구 장항동 철길 구로구 장항동 철길을 걸어본다 지금생각하면 많이 위험했지만 어릴때 철길을 누가 더 오래걷나 시합하던 추억이 생각나는곳이다철길외에 생태공원이 조성되어있어 가족과 연인들의 휴식공간이기도 하다. 더보기
올림픽공원의 가을 서울 올림픽 공원은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 424 (방이동 88-2)에 있는 공원이다. 1988년 서울 올림픽을 위해 건설되었으며, 현재는 일반적인 종합 공원으로 이용되고 있다. 사이클· 역도· 펜싱· 수영· 체조· 테니스 등 6개의 경기장 등의 경기 시설과 소마미술관 등 다양한 문화 시설들이 함께 있다. 올림픽 공원 건설 도중 발굴된 백제 유적지 몽촌토성은 공원 내에 자리하고 있다. 올림픽공원은 야외조각공원을 비롯하여 88놀이마당, 음악 분수 등과 같은 휴식공간이 조성되어 있다. 기타 주요 시설로는 올림픽회관, 올림픽 파크텔, 몽촌 역사관 등 각종 편익시설이 구비되어 있다 더보기
북촌동 한옥마을 북촌 한옥마을은 서울의 대표적인 한옥마을로, 창덕궁과 경복궁 사이에 위치하여 조선시대 고위관리나 왕족들이 살았던 한양의 고급주거지이다. 옛날 으리으리했던 집들을 기대하고 간다면 실망할 수도 있겠다. 일제 때 이 지역의 땅들이 분할되면서 큰 집들이 작게 나뉘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실제 주거를 목적으로 새로 집들을 지으면서 서로서로 지붕을 맞대는, 작지만 생활하기에 효율적인 집들이 만들어졌다. 이 지역을 새로 개발하자는 의견이 있었으나 한옥마을로 문화재적 가치를 인정해 보존해야 된다는 의견이 우세하여 이곳을 보호하고 있으며, 우리 옛 동네의 분위기를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꾸며나가고 있다. 골목골목 이어지는 길을 따라 걸으며 동네 구경을 하다 보면 곳곳에 있는 다양한 주제의 공방과 박물관 등을 찾을 수 있.. 더보기
윤동주 문학관 종로구 청운동에 위치한 윤동주 문학관 건물에 있는 나무.오늘따라 유난히 강한 빛을 비춰주는 날씨다.일주일에 한번씩 오는 곳이지만 항상 새롭다...윤동주는 독립투쟁의 일선에서 장렬하게 산화한 투사도 아니었고, 당대에 이름이 널리 알려진 시인도 아니었다. 그러나 인간을 떠나서 도를 닦는다는 것은 한낱 오락에 불과하고, 공부나 시도 생활이 되어야 한다며, 자신의 시와 삶을 일치시키려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괴로워했던 그의 시 정신은 어느 투사 못지 않게 치열한 바가 있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 모든 죽어가는 것들을 사랑해야지 /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 걸어가야겠다”는 의 구절처럼, 그는 모진 풍파 속에서도 독립한 나라를 희망하는 마음으로 죽음의 나락에 빠진 민족을 사랑했고, 자신한테 주어진 .. 더보기
인왕산에서 본 서울 인왕산에서 본 서울 인왕산에서 본 Seoul N Tower 광화문 광장 대한민국의 수도인 서울을 지방자치단체인 특별시로 부르는 명칭이다. 한반도 중앙에 있으며, 한강을 사이에 두고 남북으로 펼쳐져 있다. 북쪽 끝은 도봉구 도봉동, 동쪽 끝은 강동구 상일동, 남쪽 끝은 서초구 원지동, 서쪽 끝은 강서구 오곡동이다. 시청은 중구 을지로1가(태평로1가 31)에 있다. 한반도의 0.28%(남한 면적의 0.61%)에 해당하는 넓이로, 남북간 연장거리 30.30km, 동서간 연장거리 36.78km이다. 1394년(태조 3)부터 한국의 수도가 되어 정치·경제·산업·사회·문화·교통의 중심지가 되어 왔다. 1960년대 이후 경제발전과 함께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통근 및 거주지역이 반경 30km 내의 주변 수도권에 광역적으.. 더보기
두물머리 예부터 ‘두머리’(옛날엔 두물머리를 두머리라 불렀다)는 서울로 들어가기 전 하루 머물러 가는 쉼터였다. 강원도 산골에서 물길을 따라 온 뗏목과 나무들이 이곳에서 쉬어 가고 사람도 같이 쉬었다. 주막집이 늘어서고 50가구가 넘게 살면서 서울로 오가는 길손들로 북적거리는 마을이 되었다. 두물머리가 포구 역할을 마감한 것은 1973년 팔당댐이 생기면서부터다. 서울로 드나들던 뱃길은 자동차가 대신했다. 이곳 강가는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지정돼 배가 다니지 않게 됐다. 지금은 다섯 가구 남짓 남아 있다. ‘두물머리 포구’ 바로 앞 널찍한 가게도 지금은 문을 닫았다. 문 닫은 가게에선 낮부터 동네 주민 몇이 모여 막걸리를 들이켠다. 두물머리는 양수리가 확대되면서 행정구역상 양수5리로 편입됐다. 나루터 마을의 흔적이라.. 더보기
상암동 월드컵공원 2002년 한일월드컵의 주경기장인 월드컵경기장을 만들면서 함께 조성한 곳으로, 평화공원을 비롯해, 하늘공원, 노을공원, 난지천공원, 난지한강공원까지 다섯 개의 구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평화공원은 월드컵경기장과 이어지는 공원으로 21세기에 들어서 처음으로 열렸던 월드컵을 기념하며 세계인의 화합과 한반도의 통일을 기원하며 만든 공원이다. 연못 주변으로 산책로가 꾸며져 있으며 인라인이나 스케이트보드 등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 이곳 공원 중에서 가장 높이 위치해 있는 하늘공원은 그 자체로 훌륭한 생태학습의 장이다. 이 자리는 원래 쓰레기매립장이 있던 자리로 그 위를 메워 만든 공원인데 지금은 이 땅에서 생명이 자라나며 새로운 미래를 만들고 있다. 넓게 펼쳐진 초지 사이를 걸으며 주변 일대를 내려다보는 멋진 풍..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