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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물

강화 고인돌


1966년에 하점면 부근리 743의 4번지 점골 고인돌무덤에서 북쪽으로 약 70m 지점에서 청동기시대 집자리가 발굴되었다.

당시 동쪽 한 벽면의 길이가 2.5m, 남쪽 벽면이 1.6m 정도만 남아 있었다고 한다. 반수혈식(半竪穴式) 벽면은 대부분 무너지고 동면만 15cm 높이로 남아 있어 형태만 짐작할 뿐 전체적인 윤곽을 알아볼 수 없었다. 

그러나 주위의 벽면 아래에서 일렬로 작은 기둥을 세웠던 기둥 구멍[주공(柱孔)]이 발견되었고, 

이 집자리의 주거면 가운데에서 짧은 빗금무늬[단사선문(短斜線紋)]가 있는 이중구연(二重口緣)과 각형토기(角形土器)의 바닥 모양을 갖춘 토기 조각도 출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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